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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기사 합격 지난주 사전점수공개되어 결과는 알고 있었지만 정식결과 발표일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확인한 '국가기술자격증' 한방에 패스하다니! 수고했으니 일단은 셀프로 머리한번 쓰다듬어 주자. 일단.. 빅데이터 분석기사가 무엇이냐? 2020년에 처음 제정된 자격 시험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찾고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목적에 따라 분석기술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형/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구축, 탐색, 분석하고 시각화를 수행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1회 시험은 코로나로 취소됨) 간단한 자격 정보는 하기와 같고 필기, 실기 모두 평균 60점이면 pass하는 일반적인 기사시험이다. (1) 응시자격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별표4의2)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 2022. 7. 15.
[무료세미나] 슬기로운 투자생활 정말 우연히 일요일에 커피숍에서 인터넷하다가 발견한 투자관련 세미나 검색 한번에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나름 1년에 한번하는 세미나고, 투자에 밝으신 분께 여쭤보니 세미나 연사분들도 꽤 유명하신 분들이라고 하여 급하게 사전등록하고 방문 투자에 관심이 없진 않지만 있지도 않은 부린이이자 주린이로서 많이 들어보는 게 나쁘진 않을 듯 하여 신청! 친한 친구들 단톡에 올려놓았더니, 내년에는 꼭 함께 하자는 약속과 함께 슬그머니 다이어리에 기록 쪽집게처럼 이게 좋고 저게 좋고 이걸 해야 하고 저걸 해야 한다는 세미나라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기초지식이 너무 부족하여 공대마인드로 잊고 혹은 외면하고 있던 '시선'을 맞추고 '귀를 열어'주는 세미나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좋은 세미나가 있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2022. 7. 13.
파이썬 - 라이브러리(?)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다운받고, 여기서 데이터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데이터를 읽고 전처리하고 모델링하는 전과정을 거치기 전에 항상 뭔가 import 해 주었던 라이브러리라는 것이 있었는데 시험용(?)으로 무작정 들이받다 보니 그 과정 중에 무작정 외웠던 '라이브러리'가 뭔지는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라이브러리는 말그대로 주제/목적별로 로직(프로그래밍관련 로직)을 모아놓은 일종의 도서관이다. 이 라이브러리를 코딩시에 선언하면 필요한 로직을 불러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많은 라이브러리 중 활용도가 높은 대표적인 하기와 같은데(+ numpy정도 - 수치해석/통계관련 기초), 하기 라이브러리를 import pandas as pd 혹은 from sklearn.preprocess.. 2022. 7. 10.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소스 파이썬은 깨작깨작 맛만 보고, 능력자들의 빅분기용 예상문제들을 접하다 보니 세상에 굉장히 많은 데이터 소스들이 있고, 이것들을 시험용으로 1차 가공해 놓아 import pandas as pd df = pd.read_csv('XXXXXXXXXX.csv') 뭐 이런식으로 읽어내기만 하면 물흐르듯 분석진행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당연히 시험도 그러겠거니 했는데, 그것은 나의 오~해 였다. 사실 필요없는 컬럼 날리고, 하나의 시트에서 데이터 x, y를 나누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얕은 지식으로 단기간에 연습만 했더니, 이게 뭐라고 급당황. 혼자 골머리를 썩었던 기억이 난다. 지나고 보니 능력자분들의 많은 데이터 감사합니다~ 만, 적어도 간단하게나마 세상에 산재.. 2022. 7. 4.
인어별에서 온 하비 오전에 커피숍에 앉자마자 베이글 하나 물고 읽기 시작한 '인어별에서 온 하비' 눈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아기 하비 사진이 보인다. 조금은 특별한 후지마비 고양이 육아 에세이~ 하비와 뚱이, 안둥이가 엄마를 만나고 부대끼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작년에 무지개 다리 건넌 울 콩이할배와 함께 했던 그 시간들 웃음들이 스쳐지나간다. 장애를 가진 고양이 엄마의 대단한 '육아이야기'가 아닌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하는 이 세상의 모든 이가 고개 끄덕일 '일상이야기' 글-그림-사진이 정말 찰떡. 하비가 꼭 내 앞에 있는 것만 같구료 ㅎ 2022. 7. 4.
파이썬 맛보기? 노노! 맨땅에 헤딩! 하나부터 열까지 근본을 갖춰서 배워가면 참 좋겠지만 책에서 읽었던 것처럼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 서대호 지음) 고용보험 국비지원 교육 커리큘럼은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다 쓸어담은 듯 JAVA, oracle이라든지 컴맹으로서는 당췌 알수 없는 것들이 꽉꽉찬 9 to 6 프로그램이 전부였다. 과연 내가 개발자를 할 것인가? 그렇게 할 정도의 두뇌회전력은 남아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No. 적어도 전문가가 되려면 학위와 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 초심으로 돌아가서 취미의 연장선으로 내적합의를 한다. 국비교육/유료교육을 제외하고 나니 '무료강좌'와 시작을 위한 지침(?)들과 같은 소박한 자료가 필요했다. 고맙게도 파이썬은 다른 프로그래밍언어보다 고마운 정보공유자가 많고, 그 경로도 다.. 2022. 6. 30.
빅데이터와 파이썬 이제 기억도 흐릿하지만 4학년 계절학기 라떼 시절 성적증명서를 더럽히던 일반화학, 일반물리, 물리화학, C언어의 C+/C을 지우는데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결국 실패한 것이 C언어.. (올리긴 했으나 C+ -> C0) 이때 깨달았지, 난 컴맹이다. 프로그래밍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다시 돌아볼일 없다. 사실 회사 어느회사에서도 IT부서에 SOS만 치면 별것도 아닌 헬프요청도 전광석화와 같이 해결해 주니까. 그래서 나의 '버킷리스트'에 'IT관련'은 없는 카테고리고 운동 - 요리 - 쉬운 '자격증' - 무료세미나 정도가 줄지어 있는 상태 그도 그럴 것이 IT관련한 것이라고는 20여년 전쯤 회사에서 강제한 e-test정도와 연구원 기간 중 실험데이터, 그래프그리는 엑셀이나 Origin, Minita.. 2022. 6. 29.
정보의 바다 라떼 시절 열심히는 살고 싶지 않지만, 뭔가 멍하게 있고 싶지는 않아서 6개월 어학연수-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제과제빵으로 1년을 풀로 채우면서 살았더랬다. 뭔가 말이 늘어가는 것과, 만드는 즐거움이 있어서 나름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 글치만 엔화 환율도 피크를 치던 때라 퇴직금을 들이 부어 보람을 찾았던 시간이라고나 할까. 그때와 지금이 달라진 건, 뭔가 정보가 다양해졌다는 것 무료로 나와있는 강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료강의 앱, 유투브 앱 등 검색만 잘하면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많다는 것 1. 경기도 지식 (GSEEK) https://www.gseek.kr/member/rl/main.do - 경기도민이 아니여도 가입하면 들을 수 있고 인문교양, IT, 자격증, .. 2022. 6. 26.
직업상담사 2급 쉬워보여 퇴직 후 도전한 직업상담사 2급 사실 입사할 때 책사놓고 인강등록해 놓고, 언젠간 보겠지 싶어 손 놓고 있던 자격증 퇴직 결정한 시점부터 한장씩 넘겨 보다 보니 공대나온 나로서는 너무나 어색한 개념 직업상담학, 심리학, 정보론, 노동시장론, 법규...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여백인 내용의 반복이었다. 1월 공부시작해서 3월 시험이라 그냥 한번 봐볼까 하는 마음에 접수한 필기 시험 덜컥합격 사람 맘은 참 간사하다고 실기동차합격 욕심도 나더라굿 (사실은 여러번 공부하기 싫었음) 시험 접수할때도 근처 접수에 실패해서 수원까지 가서 시험보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어쨋든 생각보다 문제은행이 잘되어 있기도 했고, 기출 위주로 나와서 결과적으로 합격 누군가 그랬다. 이 자격증 공부할때는 스트레.. 2022. 6. 26.
기록 열심히 달려만 갈때는 몰랐다가 잠시 멈춰서 돌아보고 알게된 사실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지만 난 오랜세월 전전긍긍하며 살아온 허당이었다는 사실 십오년전쯤 다 버리고 올인해서 손에 쥐었던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처럼 그 시절 '순수한 끌림'을 다시 소환해 보자 게으름에 지지 않도록 그리고 나의 '성과물'에 자기만족이라도 할 수 있도록. 내 등은 내가 두들겨 줘야지 ^__________^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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