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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11

새로운 배움 - 보석디자인(?) 평소의 '나'를 안다면 갸우뚱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열심히'는 아니지만 '배움'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의외이지만 끄덕할 수 있는 선택 보석디자인 남부기술교육원에 서울시 과정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여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교수님의 자신감 + 다양한 커리큘럼 + 3D프린팅 및 CAD를 배울 수 있다는 매력에 도전! 강의는 CAD - 세공 - 드로잉(랜더링) 세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이 역시 각 전문분야를 고려한 적절한 강의 방식이 아닌가 한다.첫 일주일째에는 과연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시련의 일주일 ㅠ,.ㅠ)초보자이고, 조금은 부족해도 모두가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게 응원받고 채찍질받았던 5개월이 되었다.  [1] 다소 힘겹지만 뿌듯했던 세공    무엇보.. 2024. 8. 27.
디케의 눈물 가불선진국으로 조국님의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 문체가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고 잘 읽히는 그의 글에 반했더랬다. 편향된 언론과 검찰의 칼 앞에서 온 가족이 난도질 당하고 종국에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묵묵히 참고 학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그의 가족들 참 우리는 많은 빚을 지었다. 디케의 눈물로 조각조각 막연히 알고 있던 여러가지 일들의 사실관계, 그간의 고충, 그리고 자신의 책임이라며 고개 돌리지 않고 맞서는 모습까지. 참 많이 생각하고 많이 화나게 하는 그런 책이다. 너무 담담한 모습이라 마음이 더 아프다. 2023. 12. 5.
1000일 돌파! 애플워치구입(21년 1월말)하고 나서는 강박처럼 유투브 운동 따라하든 걷든, 뭐든 했다. 드뎌 1000일 돌파! 이게 뭐라고 이리 뿌듯할 때가!!!!!! 식욕제어 실패로 날씬한 나는 실패지만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나로! 3년되서 워치도 나도 배터리는 빨리 방전은 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한다! ㅎ 1500일도, 2000일도 넘겨봐야징.. 2023. 12. 4.
ABO Friends 이벤트 당첨 둘다 등록헌혈자라 헌혈도 워낙 많이 하는데다가 이벤트는 잊지 않고 신청하는 나 문화이벤트가 있길래 신청했는데 둘 다 되었다! 꼭 신기하게 안될 때는 둘 다 안되고 될 때는 또 둘 다 됨. 어린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다소 쉰 내(?)나는 꼰대 남편을 위한 책과 나를 위한 책 조국님 책도 몇 권 샀는데, 당분간 읽을 것 많겠구만 2023. 11. 20.
도야마 알펜루트와 지브리 파크 퇴사(은퇴?)한지 2년이 넘었다. 코로나 어택으로 마일리지로 예약한 오키나와 비행기는 캔슬 언제 갈까 눈치만 보다 드뎌 다녀온 나고야 in-out의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도야마 직항이 지금은 없어서, 어떻게든 이동해서 알펜루트 가는 것과 몇년 전 나고야 여행하면서 왠만한 곳은 다 훑어서 나고야는 '지브리 파크'만 가는게 목표! 다녀오고 나서 드는 생각은 1. 나고야-도야마 이동은 빡세다. (4시간, 지침) KE741편 12:30분 도착, 나고야역에서 2:48분 열차 놓치면 끝장 다시 부활해라 직항! 2. 도야마 알펜루트 너무 좋다. 다시 가고 싶음 (빙벽이 있거나, 구로베댐 방류하거나 할때 등등) 3. 알펜루트는 진행방향으로 안내가 잘되어 있다. JR알펜루트 다카야마 마츠모토 패스활용. 어렵지 않다. .. 2023. 11. 1.
새로운 배움 - 바리스타디저트 친구들은 치매 방지용이냐고 놀리긴 한다. 하지만, 무엇을 배우던 제대로 배우고, 자격증이라도 따려는 노력을 해야 얻어가는게 있다고 믿는 나. 독학으로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따 놓고서는 (약간 놀고 있기는 한데.. ㅠ,.ㅠ) 뭔가 또 배울게 없을까. 배워서 또다른 발판으로 삼을 기술은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한다. 사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의 존재와 프로그램의 존재는 정확히 1년전에 알았다. 단지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 있는 무료교육의 존재를 접수기간이 지난 시점에야 알아서 다음을 기약하였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는 빅분기에 올인하는 시점이라 패스하였고 하반기는 공고 확인 후 바로 원서접수를 했다. (그나마 가까운 남부기술교육원! https://www.nbedu.or.kr/index.php) 원서접수, 면접.. 2022. 9. 6.
MBTI_ISFJ-T 데이터시각화 연습중, 잠시 쉬는 시간 MBTI 문항이 일부 변경되어 타입이 바뀔 수 있다는 말에 다시 검사해봤다. (사실은 놀고 싶....) 바뀌기는 개뿔 빼박 ISFJ-T 심지어 3년전보다 내향성이 높아짐... (이럴게 완벽한 아싸가 되어 가는구나)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C%84%B1%EA%B2%A9%EC%9C%A0%ED%98%95-isfj 성격유형 : “수호자” (ISFJ) | 16Personalities www.16personalities.com 누군가가 올려놓은 MBTI만화보고 끄덕끄덕 피식피식하며 링크를 걸어본다. https://brunch.co.kr/magazine/moongd0g-isfj mbti만화 매거진 #isfj #mbti성격유형 #잇프제만화.. 2022. 7. 21.
Power BI? 어영부영 따게된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뒤로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된 구글링을 하다보니 들어오는 글자가 있다. Power BI BI야 재직중에 매일 들어가서 매출데이터 확인하고 했던 것이긴 한데 데이터 시각화 관점에서 MS에서 만든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이었구만.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사용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회사에서 다양하게 시도하였던 구글어날리틱스, BI, 타블로, Salesforce등은 시대가 나아가는 방향이었다. 돈많은 회사의 다양한 도전 인정해! PL-300이라는 자격증도 있던데 (머릿속에 넣는 가장 빠른 방법 - 자격증 공부를 한다. 단점 - 자격증만 딸 수 있다. 근데 셤응시료가 115달러 후덜덜), 우선은 교양(?)쌓는다 샘치고, 뭔가 함 들여다 볼까? 근데 앙금플라워랑 떡도 배우고 싶은데..... 2022. 7. 20.
[무료세미나] 슬기로운 투자생활 정말 우연히 일요일에 커피숍에서 인터넷하다가 발견한 투자관련 세미나 검색 한번에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나름 1년에 한번하는 세미나고, 투자에 밝으신 분께 여쭤보니 세미나 연사분들도 꽤 유명하신 분들이라고 하여 급하게 사전등록하고 방문 투자에 관심이 없진 않지만 있지도 않은 부린이이자 주린이로서 많이 들어보는 게 나쁘진 않을 듯 하여 신청! 친한 친구들 단톡에 올려놓았더니, 내년에는 꼭 함께 하자는 약속과 함께 슬그머니 다이어리에 기록 쪽집게처럼 이게 좋고 저게 좋고 이걸 해야 하고 저걸 해야 한다는 세미나라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기초지식이 너무 부족하여 공대마인드로 잊고 혹은 외면하고 있던 '시선'을 맞추고 '귀를 열어'주는 세미나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좋은 세미나가 있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2022. 7. 13.
인어별에서 온 하비 오전에 커피숍에 앉자마자 베이글 하나 물고 읽기 시작한 '인어별에서 온 하비' 눈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아기 하비 사진이 보인다. 조금은 특별한 후지마비 고양이 육아 에세이~ 하비와 뚱이, 안둥이가 엄마를 만나고 부대끼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작년에 무지개 다리 건넌 울 콩이할배와 함께 했던 그 시간들 웃음들이 스쳐지나간다. 장애를 가진 고양이 엄마의 대단한 '육아이야기'가 아닌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하는 이 세상의 모든 이가 고개 끄덕일 '일상이야기' 글-그림-사진이 정말 찰떡. 하비가 꼭 내 앞에 있는 것만 같구료 ㅎ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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