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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4

텃밭도 밭이다 곱게 갈아엎어 가을을 준비하는 텃밭 두근두근구청에서 온 문자를 보니 이번엔 개장식을 텃밭옆에서 하고, 영양제랑 씨앗을 몇 종류 더 준다고 한다.부랴부랴 개장일에 맞춰 일용할 상추와 깻잎 모종도 구매하고아침부터 서둘러서 운동하고 자는 남편 깨워서 텃밭으로 고고!!!작은 밭인데도 쏟아지는 아침 햇살에 레이크로 한번 다지고 돌 골라내고는 받은 영양제랑 모종, 씨앗들로 한참 작업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아무리 작은 텃밭도 밭이다! 거듭 농부님들 대 존경! (저질 체력 우리 부부는 집에 와서 씻고 뻗었....)양배추의 벌레지옥을 경험한지라 좀 두렵긴 하지만, 가을엔 좀 덜하다고 하니 또 화이팅 하자구!!!무럭무럭 자라나라 배추, 무, 열무, 상추, 깻잎이여~~~!! 2024. 9. 8.
목공체험_공구함만들기 듣던 교육이 끝나고, 건안기 실기 시험 접수전의 '헐렁헐렁'한 시간을 그냥 보내자니 뭔가 아쉽다.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양천구의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목공체험예약 뜨자마자 마감해 버리는 인기많은 체험인데 누군가 취소를 했는지 운좋게 예약하게 되었다.사실 몇 번 예약했다가, 컨디션난조(A형 독감)와 일정겹침으로 인해 취소했었는데 말이지도착하니 자리에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던 재료들단점이 실제 체험을 하기 전까진 뭘 만들게 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인데강사분 말을 듣자니, 가급적 여러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끄덕끄덕) 두시간에 걸쳐 사포질-풀질-망치질-사포질-페인트칠 하니 공구함이 뚝딱!시간의 압박으로 급하게 칠해서 발로 칠했냐고 친구들에게 놀림도 받았지만, 나만 뿌듯하면 뭐~ ㅎ 2024. 8. 31.
가을텃밭 개장 D-10 산책하면서 기웃기웃 언제쯤 또 심을 수 있나 이틀에 한번씩 들렸는데, 드뎌 문자가 왔다!뭐 심을지 고민했는데 배추랑 무는 빼박이네어디보자.....이랑 60~90cm, 고랑은 30~40cm만들어서배추는 65~75*35~45cm모종 식재무는 60*25~30cm간격 씨앗 한줄심기,베란다에 있는 부추 두뿌리, 3월에 심었는데 이제야 싹나고 있는 쑥갖 하나옮겨심고가을 상추 모종 4포트, 시금치씨앗, 쪽파(?)정도 심으면 될까?다음 주가 기대가 된다. 근데 배추벌레지옥은  어캐한담 ㅠ 2024. 8. 28.
도시농업체험장(텃밭?) 텃밭 상반기 수확은 이미 끝나고, 하반기를 위해 밭을 고르고 있는 시점이지만 다음을 위해서라도 기록을 조금 남겨 볼까? 구청에서 진행하는 도시텃밭, 마침 장소도 산책할 때 항상 걷는 안양천이고, 역시나 신청시즌을 항상 놓쳐와서 '일정알람'해놓고 신청해서 당첨!되었다.(설명회 가서 뒷자리 앉은 아주머니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당첨운이 좋았음.) 그렇게 분양받은 나의 작은 텃밭 구청에서 나눠준 상추모종 24개(적상추+청상추)와 쌈채소 씨앗을 뿌려 놓고평소에 키워보고 싶었던 '양배추' '방울토마토' '깻잎' 모종을 주문해놓고 보니한달이 지나도 싹이 나지 않는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핰여기서 초보 농사꾼의 심각한 패착 - 씨앗은 정말 '얕게' 묻어야 함.결국 한달뒤에도 안올라오는 자리에는 시금치 씨앗을 심음. 4-..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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