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이라 함은 '경치를 아름답게 꾸밈'
조경이라 함은 '건축물이나 첨경물 혹은 식물 등을 이용하여 경치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
기본적인 디자인(?)센스는 물론이오 식물이나 꽃 등에 대한 일가견도 있어야 하는 일이라 사실 눈에 들어오는 분야는 아니였다. 그래서 누군가 같이 배워보지 않을래? 해도 '난 너무 무식해서 안돼! 못할거야라고 고개를 흔들었던 분야였는데
어쩌다 보니 저쩌다 보니 커서가 신청서 접수에 가 있었고어쩌다 보니 강의실에 앉아 있었고어쩌다 보니 삽질도 하고, 가위질(?)도 하고, 제도질(?)도 하고 있었다.
배우다 보니 분명 향후 전망도 있고, 정년도 없는 데다가, 관심도 높아지는 분야임은 확실하나
일 자체가 체력, 요령 및 감각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텃밭이나 꽃밭 생각하고 도전할 일은 아니라는 것
공부할때는 스트레스 받았지만, 아주 어려운 시험은 아닌 것 같다.
1. 필기 : 60점 이상에 과락이 없으므로 기출문제 위주로 2-3번 반복하면 충분
2. 실기 : 수목감별+도면제도와 작업형으로 나뉨 (2일에 걸쳐 시험진행)
- 수목감별 : 유투브 반복하면 '0'점은 면한다. 개인적으로 '혼공TV'가 제일 좋았음.
시험 일주일전 이동+점심시간에 반복해서 시청
- 도면제도 : 강사님마다 요령이 달라서 여러가지 팁을 보는 것 보다는 나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
문제지에서 제시하는 요구조건을 빨리 파악하는 연습과 시간내에 평면도 단면도를 끝내도록 연습하자.
기출문제 스타일을 익히는게 중요하다. 연습해본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크니까
30장 정도 그려보면 될거라든데, 정말 30장(15문제) 그려본 듯
- 작업형 : 담당 강사님이 겁을 많이 주긴 했는데, 시간내에 끝낼수만 있으면 30점은 나온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삽질'할 기회가 없어 서투른 건 사실이다. 한번은 다 해보자.
쉬운 작업일 수록 질문이 많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예상질문 리스트 내에서 거의 나온다. 겁먹지 말자.
쨌든 우여곡절 끝에 조경기능사 자격증도 손에 얻었다.
기사공부도 하고 싶은데
'조경사' 부분과 '얕은(실은 없는) 식물지식'이 맘에 걸린다..
시작한다고 자료는 구비했는데, 뭔가 집중이 안되는 느낌
게을러졌구나 나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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