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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나고야 in/out 도야마 여행 - 1) 도야마 알펜루트

by 질풍노도동글 2023. 11. 3.

나고야 in/out 도야마 여행

군더더기 다 떼고 '알펜루트-구로베댐', '지브리파크' 다녀오기

걱정인형을 어깨에 얹고 다니는 성격에 혼자 여행이기도 해서, 불안에 떨며 구글, 네이버 들락날락 또 검색

다녀와 보니, 사실 그렇게 걱정할 건 아니였던 것 같다.

 

대부분의 일본여행이 그렇겠지만

1) 항공권 예약, 2) 호텔예약, 3) 적합한 패스 결정 및 예약, 4) 입장권 예약 등 예약만 끝내면 90%끝

나머지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공항에서, 전날 밤에 찾아봐도 늦지 않다는 결론

 

1) 교통편

 - 항공권은 마일리지, 호텔은 무조건 역에서 가까운 비즈니스호텔로 결정

 - 패스가 고민이었는데, 목표가 알펜루트다 보니 심플하게 JR다카야마마츠모토지역 관광패스로 결정

   지정석 4회 까지 가능하나 신칸센구역은 포함하지 않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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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알파인 타카야마 마츠모토 지역 관광 패스권은 "임시 방문자 비자"를 사용하여 일본에 입국하는 방문자 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www.jrpass.com

 

2) 입장권 예약 :  영어 일본어 사이트가 따로 있고 입장가능 시간대가 다르다. 

   2~3달전에 티켓이 오픈되는데, 금요일이나 주말일 경우에는 빨리 없어지니까 결정했다면 무조건 예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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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의 시작

여행의 시작은 항상 두근거리고 바쁘다.  포켓와이파이도 찾아야 하고, 면세품도 찾아야 하고, 패스도 교환해야하고 

이 모든 것을 지정된 시간안에 마쳐야 여행에 지장이 없다.

 

stage 1. 패스 교환 및 이동

 - 입국 후 도야마까지 한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끝이다.

 - 캐리어를 기내수화물로 하고, Japan Visit Web에 들어가서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작성도 다 끝내놓았다.

 - KE741편이었고, 추부공항에 12:40분쯤 도착하였고,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달려나가서 입국심사 15분 컷

   Japan Visit Web 꼭 하자. 편하고 빠르다.

 - 공항에서 나고야 시내까지 들어가는 건 뮤스카이 13:07분. 가급적 시간 단축하는 것이 혹시모를 불상사에 대비될 듯하여

 - 메이테츠나고야역 > JR나고야역 승차권판매소로 이동, 패스교환권/여권으로 패스 교환 완료. 

   도야마-나고야 왕복 차표 티켓팅성공!   이 모든 것을 완료한 시간이 14:10분 정도

   나고야 - 도야마로 가는 JR(히다)기차는 14:48분이 막차이니 주의.  뭐 못끊어도 갈수는 있지만, 돈! 든! 다!

 - 이동에 4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 시간. 지친다 지쳐

기차에서 보이던 바깥 풍경

 

 기내식 이후 먹은게 없어 기진맥진, 집에서 싸온 컵라면과 편의점서 사온 것으로 대충 끼니를 채우고 호텔주변의 환수공원을 슬슬 산책하고 나니 첫날이 지나가는 구나. 가장 긴장했던 하루

밤과 낮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던 환수 공원

 

 

stage 2. 다테야마 알펜루트 구경하기

 알펜루트 구경할 때도 한가지만 '미리' 결정하면 된다.

 1) 트래킹하고 무로도에서 1박을 할 것인가

 2) 도야마로 들어가서 나가노로 나가는 루트로 할 것인가

 3) 도야마로 들어가서 구로베 댐 찍고 다시 도야마로 할 것인가

 

이번에는 도야마로 들어가서 구로베 댐 찍고 다시 도야마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했는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나가노로 나가는 루트로 도전해 볼까 

다테야마알펜루트는 홈페이지에도 시간이 잘 되어 있고, 다테야마역 관광안내소에 계신 분한테 추천 시간표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덴테츠도야마역에서 타테야마역으로 가는 기차표도 패스에 포함되어 있다. (보여주면됨)

얼결에 일찍도착해서 5:21분 기차타고 슝슝.

 

다테야마역에 도착해서 인증샷도 찍고

 계단 내려와서 옆의 창구 오픈되면 패스 보여주고 다테야마 케이블카 타는 시간 정하면 다테야마-오기자와 왕복권과 함께

표 두장을 겹쳐서 준다. 

이후부터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QR보여주고 타고, 내리고, 구경하고, 타고, 내리고, 구경하고의 반복이다. 

(계속 안내해주는 데다가, 사람들도 같은 방향이고, 가는 방향은 녹색, 돌아오는 방향은 파란색이라 헷갈리지도 않음)

 - 관광안내소 할아버지한테 구로베댐까지 왕복 시간대 추천해주세요! 했더니, 일단은 구로베 댐까지는 쭉 타고 가고 

   구로베 댐에서 구경 1~2시간, 무로도에서 구경 1시간 정도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형광펜으로 안내!

   딱 저렇게 이동하니 좋드라. 날씨도! 날씨도! 날씨도!!     (아침에 무로도 구경은 넘 추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로베댐

 

눈부시고 춥지 않았던 무로도.. 근데 미끄럽다.. 자빠질 뻔
어디서 나타났는지 구로베 댐, 무로도에서 한국 단체관광객이 많아졌다! 버스로 오나???

 

구경할 땐 몰랐는데, 무로도에서는 점심을 먼저 먹고 구경하길 추천. 구경하고 식당갔더니 만석

어찌저찌 밥먹고나서는 왔던 방법으로 다시 도야마로 내려오면 된다.

 

빙벽을 보려면 봄에, 구로베 댐에서 방류하는 걸 보고 싶으면 9-10월 초 이내에,

단풍이 조금더 물든게 보고 싶다면 11월 이후 주중일정 추천. 다음에 한번 더 간다면 4월쯤이 좋을 듯

 

stage 3. 도야마 시내 구경, 도야마 성, 환수공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stage 4. 수고한 나를 위한 한잔 (구글맛집 -

 

酒場 信) 

일본이지만 꼬치도 닭으로만 조지는 나란 뇨자. ㅎ

 

이렇게 도야마에서의 하루가 저물어 간다.

 

아~ 또 가고 싶다.

알펜루트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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