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불선진국으로 조국님의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
문체가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고 잘 읽히는 그의 글에 반했더랬다.
편향된 언론과 검찰의 칼 앞에서 온 가족이 난도질 당하고 종국에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묵묵히 참고 학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그의 가족들
참 우리는 많은 빚을 지었다.
디케의 눈물로 조각조각 막연히 알고 있던 여러가지 일들의 사실관계, 그간의 고충,
그리고 자신의 책임이라며 고개 돌리지 않고 맞서는 모습까지.
참 많이 생각하고 많이 화나게 하는 그런 책이다.
너무 담담한 모습이라 마음이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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