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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새로운 배움 - 바리스타디저트

by 질풍노도동글 2022. 9. 6.

친구들은 치매 방지용이냐고 놀리긴 한다.

하지만, 무엇을 배우던 제대로 배우고, 자격증이라도 따려는 노력을 해야 얻어가는게 있다고 믿는 나.

독학으로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따 놓고서는 (약간 놀고 있기는 한데.. ㅠ,.ㅠ)

뭔가 또 배울게 없을까.  배워서 또다른 발판으로 삼을 기술은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한다.

 

사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의 존재와  프로그램의 존재는 정확히 1년전에 알았다.

단지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 있는 무료교육의 존재를 접수기간이 지난 시점에야 알아서 다음을 기약하였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는 빅분기에 올인하는 시점이라 패스하였고 하반기는 공고 확인 후 바로 원서접수를 했다.

(그나마 가까운 남부기술교육원! https://www.nbedu.or.kr/index.php)

제과제빵 배운적도 있겠다. 커피도 좋아하겠다 가자고 바리스타디저트!!!

 

원서접수, 면접이라는 것이 회사 입사할때의 두근거리는 기억밖에 없어 다소 경직된 상태로 면접을 봤었는데.

조금은 편하게 마음먹어도 될 수준의 면접강도인 듯 하다.

오 합격!

결과는 합격!

 

지원했을때는 기술원에서 올린 내용 빼고는 접수/면접/교육 후기등에 대한 내용이 많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나서 보니 수강생의 연령대가 다소(많이) 높은 편이라 그렇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간단히 면접합격후기(?)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끄적이니 참고정도만 해줬으면....

 

무료교육이라 지원하고 보자는 사람들도 많고, 출석율이 저조한 경우도 있어서 인지

압박면접은 아니고 (그렇지만 같은 공간에서 두명 면접은 당황),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하듯 진행된다.

인성이나 성향을 보면서 1) 수강이유(취직/창업)  2) 성실도 3) 무난하게 조별수업을 완료할 수 있을지 등을 보는 듯 하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9월 1일부터 시작된 대장정의 첫걸음

폭넓은 커리큘럼에서 기술을 얼마나 얻어갈 수 있을지는 이제부터 나하기에 달렸다.

5개월간의 배움의 바다에 또 한번 풍덩해보자.

 

근데..  이런 좋은 교육프로그램은 왜 서울에만 있을까?   언니한테 너무 소개해주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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