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12 [청풍호] 카누카약체험장, 커피라끄 이번 여름휴가는 딱히 계획이 없었다. 그냥 충청도 돌아볼까? 하고 세종에 호텔만 잡고 설렁설렁 돌아다니기로. 청풍호는 사실 호텔에서는 꽤 떨어져 있긴 한데, 코스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엄마의 회전판 돌리기 신공으로 얻어낸 카누카약 무료 체험권 덕분. 사실 휴가 기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침까지만 해도 '그냥 가지말까?' 했던게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재밌어!!!!!!!!!!!!!!!!!!!!!!!'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앞에서만 깔짝깔짝했지만, 익숙해 지니 청풍호 적당히 넓고 흔들다리도 보이고 최고야!!!!!!!!!!!!!!!!!!!!!!!!! 단점은 사진찍기가 겁난다. (핸드폰 떨굴까봐 ㅠ,.ㅠ) 겨우 남편이 남겨준 뒤통수와 흔들다리 사진으로 만족.. 2022. 8. 6. [대부도] 종이미술관 '대부도 가자'라는 남편 말에 끌려 나온 토요일 대부도입구에서도 한참을 들어가 도착한 종이미술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어 집에 가득한 나노블럭, 미니어처하우스와도 일맥상통하는 종이공예미술관이라 데려온 듯 크지 않은 3층 건물에 1층은 커피숍, 지하1층과 연결된 외부까지 처음 만들때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가족이 하는 듯했고.. 입장료는 9000원이고, 입장권으로 '차'를 구입해서 마시는 시스템이다.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종이접기, 조형물, 섬세하게 종이를 오려 붙인 예술품(?), 한지로 만든 옷, 꽃 등 여러가지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만, 종이 공예물 특성상 시간이 흐를 수록 먼지에 취약하여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은데 '만지지 마세요'말고는 따로 관리는 하지 않는 .. 2022. 7.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