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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운용기능사 합격 & 준비 TIP 건안기 실기시험 접수해놓고 기능사 셤 결과는 언제나오지? 했더니 9/11아 이제 곧 나오겠구나 하는데 아침 9시에 띵동! 기분좋은 합격 문자가 온다.오 합격했구나.. 어디 점수 좀 볼까? 자격증에 시험점수는 안나온다지만 기분은 좋다.  좋은 김에 공부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조경기능사 자격증 시험 공부할 때도 그랬는데, 특히 실기시험은 유투버마다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고 설명도 미묘하게 달라서 은근히 더 혼동되고는 했다.  게다가 3D프린터운용기능사 같은 경우는 모델링 프로그램과 슬라이싱 프로그램을 뭐로 쓰느냐에 따라서 더 혼동되므로 하나만 믿고 파던가 or 준비하면서 본인에 맞게 정리하는 방향으로 접근이 필요할 듯 하다.내 경우는 후자였음[1] 필기시험을 준비하다.자격증 시험볼때는 .. 2024. 9. 12.
1250일! 이게 뭐라고 이리 뿌듯하담걷기 그만하고 근력운동을 더 해야 할텐데.... 2024. 9. 8.
텃밭도 밭이다 곱게 갈아엎어 가을을 준비하는 텃밭 두근두근구청에서 온 문자를 보니 이번엔 개장식을 텃밭옆에서 하고, 영양제랑 씨앗을 몇 종류 더 준다고 한다.부랴부랴 개장일에 맞춰 일용할 상추와 깻잎 모종도 구매하고아침부터 서둘러서 운동하고 자는 남편 깨워서 텃밭으로 고고!!!작은 밭인데도 쏟아지는 아침 햇살에 레이크로 한번 다지고 돌 골라내고는 받은 영양제랑 모종, 씨앗들로 한참 작업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아무리 작은 텃밭도 밭이다! 거듭 농부님들 대 존경! (저질 체력 우리 부부는 집에 와서 씻고 뻗었....)양배추의 벌레지옥을 경험한지라 좀 두렵긴 하지만, 가을엔 좀 덜하다고 하니 또 화이팅 하자구!!!무럭무럭 자라나라 배추, 무, 열무, 상추, 깻잎이여~~~!! 2024. 9. 8.
목공체험_공구함만들기 듣던 교육이 끝나고, 건안기 실기 시험 접수전의 '헐렁헐렁'한 시간을 그냥 보내자니 뭔가 아쉽다.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양천구의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목공체험예약 뜨자마자 마감해 버리는 인기많은 체험인데 누군가 취소를 했는지 운좋게 예약하게 되었다.사실 몇 번 예약했다가, 컨디션난조(A형 독감)와 일정겹침으로 인해 취소했었는데 말이지도착하니 자리에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던 재료들단점이 실제 체험을 하기 전까진 뭘 만들게 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인데강사분 말을 듣자니, 가급적 여러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끄덕끄덕) 두시간에 걸쳐 사포질-풀질-망치질-사포질-페인트칠 하니 공구함이 뚝딱!시간의 압박으로 급하게 칠해서 발로 칠했냐고 친구들에게 놀림도 받았지만, 나만 뿌듯하면 뭐~ ㅎ 2024. 8. 31.
가을텃밭 개장 D-10 산책하면서 기웃기웃 언제쯤 또 심을 수 있나 이틀에 한번씩 들렸는데, 드뎌 문자가 왔다!뭐 심을지 고민했는데 배추랑 무는 빼박이네어디보자.....이랑 60~90cm, 고랑은 30~40cm만들어서배추는 65~75*35~45cm모종 식재무는 60*25~30cm간격 씨앗 한줄심기,베란다에 있는 부추 두뿌리, 3월에 심었는데 이제야 싹나고 있는 쑥갖 하나옮겨심고가을 상추 모종 4포트, 시금치씨앗, 쪽파(?)정도 심으면 될까?다음 주가 기대가 된다. 근데 배추벌레지옥은  어캐한담 ㅠ 2024. 8. 28.
새로운 배움 - 보석디자인(?) 평소의 '나'를 안다면 갸우뚱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열심히'는 아니지만 '배움'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의외이지만 끄덕할 수 있는 선택 보석디자인 남부기술교육원에 서울시 과정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여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교수님의 자신감 + 다양한 커리큘럼 + 3D프린팅 및 CAD를 배울 수 있다는 매력에 도전! 강의는 CAD - 세공 - 드로잉(랜더링) 세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이 역시 각 전문분야를 고려한 적절한 강의 방식이 아닌가 한다.첫 일주일째에는 과연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시련의 일주일 ㅠ,.ㅠ)초보자이고, 조금은 부족해도 모두가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게 응원받고 채찍질받았던 5개월이 되었다.  [1] 다소 힘겹지만 뿌듯했던 세공    무엇보.. 2024. 8. 27.
도시농업체험장(텃밭?) 텃밭 상반기 수확은 이미 끝나고, 하반기를 위해 밭을 고르고 있는 시점이지만 다음을 위해서라도 기록을 조금 남겨 볼까? 구청에서 진행하는 도시텃밭, 마침 장소도 산책할 때 항상 걷는 안양천이고, 역시나 신청시즌을 항상 놓쳐와서 '일정알람'해놓고 신청해서 당첨!되었다.(설명회 가서 뒷자리 앉은 아주머니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당첨운이 좋았음.) 그렇게 분양받은 나의 작은 텃밭 구청에서 나눠준 상추모종 24개(적상추+청상추)와 쌈채소 씨앗을 뿌려 놓고평소에 키워보고 싶었던 '양배추' '방울토마토' '깻잎' 모종을 주문해놓고 보니한달이 지나도 싹이 나지 않는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핰여기서 초보 농사꾼의 심각한 패착 - 씨앗은 정말 '얕게' 묻어야 함.결국 한달뒤에도 안올라오는 자리에는 시금치 씨앗을 심음. 4-.. 2024. 8. 25.
3D프린터운용기능사시험후기 23년 말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다 우연히 알게된 5개월 강좌가 있었다.'보석디자인과정'사실 악세사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손재주가 있는 편도 아니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3D모델링, CAD, 3D프린팅이 눈에 밟혀 배우고 싶은 마음에 수강시작CAD를 처음 배울 때는 마우스 클릭하나하나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3D프린터운용기능사 셤을 준비하면서 좀 더 친근해 졌다고나 할까? 책은 왠지 구입하자니 아깝고 해서 필기시험은 유투브 강의 반복 청취 + 유투브 모고 + 기출끄적실기시험은 반복연습 + 학원 시설 도움으로 준비하였다.그렇게 끄적끄적,, 연습이 지겨워지던 차에 시험날이 다가왔다. (첫째날로 신청함.. 빨리치고 놀려고 ㅠ,.ㅠ)모델링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후가공하면서 parts가 손상되어 대거 실.. 2024. 8. 25.
건축기사 응용화학-고분자 전공인 내가 왜 건축기사를 공부하게 되었는가?참 단순한 의식의 흐름이었다고나 할까. 1) 우연한 기회에 신청하여 얻게 된 직무강의에 사용할 수 있는 60만 포인트2) 유사전공으로 취득가능한 자격증 검색3) 실기시험이 작업형이 아닌 '필답형'인 것 추림4) 포인트 내에서 수강 가능한 인강 검색5) 건축기사 + 건설안전기사 두가지 선택 (이유는 간단, 겹치는 과목이 있다.)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찾고 인강을 무작정 듣기 시작했다. [1] 필기를 준비하다.필기는 내용이 겹치는 과목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건축기사는 필기시험 첫날, 건안기는 필기시험 마지막날로 접수 (하나는 붙겠지 하는 마음으로) 고득점은 아니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싱거웠다.역시 건축구조는 만만한 과목은 아니였지만,.. 2024. 8. 25.
디케의 눈물 가불선진국으로 조국님의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 문체가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고 잘 읽히는 그의 글에 반했더랬다. 편향된 언론과 검찰의 칼 앞에서 온 가족이 난도질 당하고 종국에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묵묵히 참고 학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그의 가족들 참 우리는 많은 빚을 지었다. 디케의 눈물로 조각조각 막연히 알고 있던 여러가지 일들의 사실관계, 그간의 고충, 그리고 자신의 책임이라며 고개 돌리지 않고 맞서는 모습까지. 참 많이 생각하고 많이 화나게 하는 그런 책이다. 너무 담담한 모습이라 마음이 더 아프다.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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