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1 배추도사 무도사 다음주면 텃밭 정리도 해야하고, 날도 추워지고, 김장 즈음이기도 해서 3일에 한번 꼴로 사부작사부작 가서 조금씩 수확해오고 있다. 혼자하기에는 생각보다 힘이 들고.. 무엇보다 들고 오기 힘들다. 좀 무리했다가 집에오면서 울 뻔 ㅋ물론 얼기 직전의 상추도 구해오고 있고친구들 한포기씩 챙겨주려고 얼기직전의 상추와 배추 3포기와 그 새 무성하게 자란 무청을 손질해서 챙기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눌러보더니 속 잘찼다고 같이 좋아해 주셔서 덩달아 기분 업.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또 저렇게 무지개가 :)봄여름에는 그렇게 쑥갖하고 상추들과 매끼를 함께 했는데, 가을엔 무청과 배추 겉잎과 함께하게 된 듯나도 친구들도 다들 요리는 잘 안하지만, 작은 배추라도 겉절이 담아보겠다고 하니 기쁘기 그지 없다.근데 친구들.. 2024.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